📌 해발 : 519.3m , 높이 : 119m 기생화산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지번)
📌 주차장(주차 공간 다수) , 푸드트럭, 화장실, 입장료 없음
제주의 오름은 약 368여개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 중 가을 억새가 아름답게 흩날리고 있는,
핫플 새별오름으로 :D
입구부터 주차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주차하고 난 뒤에는 푸드트럭이 반갑게 맞이해 줌
(새별오름보다 푸드트럭에 더 눈이 가던데..)
푸드트럭에 유명한 제주 감귤주스 & 착즙 황금향 에이드
하산 후에 먹기로 하고 새별오름부터 둘러보러~
오름 입구에는 제주 들불 축제 유래비가 있는데,
제주들불 축제는 화산섬 제주 생성의 근원인 불에서 유래,
화산섬 제주의 불은 한라산을 낳고 삼백예순여덟 오름을 길러 냈으며,
탐라 천년의 역사와 제주 선인들의 삶의 동력이 되어왔으며,
‘방애불(들불)’은 제주 선인들이 거친 환경을 극복하며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자연과 호흡을 같이 해 온 역사의 산물
새봄이 찾아올 무렵 소와 말의 방목지에 불을 놓아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애 가축에게 먹이기 좋은 풀을 얻고,
불에 탄 재는 비옥한 땅을 만들어 농사를 일구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이어옴.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시작되어
당시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수복강녕과 풍요, 액운 타파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애월읍 어음, 구좌읍 덕천을 거쳐 4회부터
이곳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들불을 놓으며,
새봄이 찾아올 무렵 제주 중산간을 붉게 물들이며 피어난 들불은 제주관광의 꽃이 되었음.
(출처 : 제주 들붗 축제_축제소개_제주 들불축제 유래 )
제주 들불 축제 유래비 왼쪽 편으로,
새별오름 오르는 오르막길이 있는데,
( 루트는 주차장 기준 새별오름 정면 왼쪽 방향에서 등산 / 오른쪽으로 하산 )
경사가 완만하지는 않으며,
억새를 구경하며 천천히 올라가는 것을 추천
(뱀 출몰 지역주의.!)
( 네이버 지식백과에는 약30분 이라 했지만, 튼튼한 우리는 10분 컷 )
고단한(?) 오르막길을 다 오를때 쯤,
주변 경관을 보면 사진으로도 담기지 않은 장관이 펼쳐짐
동쪽으론 주차장과 핑크 뮬리가 유명한 새빌 카페,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해변과 비양도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리코 리조트 및 여러 오름들이,
북쪽으로는 에버리스 CC, 엘리시안 제주 CC 골프장,
그리고
많은 은빛 억새가 새별오름을 감싸고 있어,
제주도의 가을 느낌을 풍성하게 만들어 줌
살짝 구름 낀 날씨에도
억새들이 너무나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마음껏 구경하면서 하산
푸드트럭 중에선,
가장 눈길이 가는 하루봉에서,
황금향 에이드로 주문 :D
가격
수박주스, 제주 감귤주스, 레몬에이드 4,500원
황금향에이드 5,500원
(설탕시럽 x , 천연 사탕수수 시럽 직접 만들어 사용)
맛은 인위적이지 않고
원재료 맛이 느껴지는 제철 과일 맛
10월 가을인 계절
은빛 억새가 흩날리는
명소 아름다운 새별오름으로
방문 추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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